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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부의 추월차선

by 비전동쇼맨 2020. 10. 2.

부의 추월차선 리뷰 인도와 서행차선(上편)

 

안녕하세요.

비전동 쇼맨입니다.

 

첫 리뷰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추천드릴 책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부의 추월차선'입니다.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부의 추월차선은

총 2편으로 나뉘어 작성하는 점 알려드립니다.

 

 

 

 

  • 上편 : 인도와 서행 차선

  • 下편 : 추월차선

上편 부의 추월 차선 리뷰를 앞서, 글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MJ DeMarco)"에 대해서 잠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엠제이 드마코(MJ DeMarco)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Limos.com’의 설립자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며 발명가다

또한 ‘천천히 부자 되기’ 개념에 반대하는 혁신 전문가이며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죽도록 일해서 돈을 벌고, 아끼고, 모으는 것만으로는 절대 젊어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자본 없단 말은 핑계… 인터넷 사이트라도 만들라"

 

"부를 간절히 원하는 `절실한 사람`은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시작하기가 쉽다. 오히려 좋은 집이나 차, 옷을 갖고 있는 중산층이 현재 가진 것을 포기하지 못해 창업을 주저한다. 현재의 서행 차선에서 `추월차선`으로 차선을 바꾸기를 꺼린다."

 

"나는 사람들에게 `변명 3종 세트`는 집어치우라고 말한다. 변명 3종 세트는 `난 원래 돈이 없어` `난 시간이 없어`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를 세뇌시키는 거짓말이다. 마음을 병들게 하고, 변화를 위한 기본적인 시도조차 하지 않게 만든다."

 

- 엠제이 드마코

 

과거엔 가난하게 태어나면, 계속 가난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지만

이제는 가난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그가 말하는 패러다임의 전환, 부의 추월차선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와 근거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 上편 : 인도와 서행 차선


젊은 부자가 될 수 없는 2가지의 길

 

# 인도

-- 인도를 걷는 사람

  1. 재무적 목적지가 존재하지 않는 사람

  2. 여분의 돈이 생기면 그 즉시 새로 나온 기기나 여행, 새 차, 옷이나 가방 유행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

  3. 채워지지 않는 일시적인 욕구에 중독된 사람

-- 인도와 서행 차선 여행자의 사고방식

-- 엠제이 드마코가 말하는 인도

인도를 걷는 여정은 단기적이므로 결코 장기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길에 파인 웅덩이 하나하나를 맞닥뜨릴 때마다 대출로 매워야 할지도 모른다.

 

-- 쇼맨이 생각하는 인도

부의 추월차선을 읽던 중 인도에 대한 대목에 왔을 때, 떠오른 지인이 있었다.

같은 회사에 동기였는데, 소득에 비해 훨씬 큰 소비습관을 가지고 있어 한번 물어봤던 적이 있었다.


- 쇼맨 : oo아 매일같이 옷 사고, 술 마시는데 돈을 많이 쓰면 어떻게 감당해?

- 지인 : 신용카드로 메우지ㅋㅋ 

- 쇼맨 : 다음 달은?

- 지인 : 월급은 다 빠져나가고 부족한 돈은 대출받고 또 신용카드로 생활하지

- 쇼맨 : 계속 이월되는 돈은 어떻게 갚는데?

- 지인 : 나도 모르겠어ㅋㅋ 요즘 갚을 돈은 느는데 들어오는 돈은 부족하지 고민이다.


대화를 나눴던 지인은 최근 다른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못 갚고 있다고 들었다.

추월차선에 인도를 걷는 지인에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는데

 

최근, 욜로(YOLO) :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보다 현재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떠올렸다.

 

욜로에 주장은 당연 일리가 있고, 선택에 차이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젊은 층에서 이 슬로건을 방패 삶아 미래를 회피하는 경우도 주변 지인들을 통해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데

그들은 욜로라는 빛나고 아름다운 별만 보며, 파여있는 인도를 외면하고 걷고 있을 뿐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지인에게 추월차선 책을 건네주었다.

읽었는지는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연락해봐야겠다.

 

 

# 서행 차선

-- 평범한 인생행 '서행 차선'

  1. 보다 밝고 자유로운 내일에 대한 희망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사람

  2. 일주일에 5일을 노예처럼 일하고 노예처럼 일하기 위해 2일을 쉬는 사람

  3. 인생의 황혼기에 즐기는 은퇴 후 삶을 위해 인생의 즐거움을 미루는 사람

-- 엠제이 드마코가 말하는 서행 차선

서행 차선은 오늘의 희생이 내일의 부로 돌아올 것이라는 가르침에 인생을 거는 도박에 지나지 않는다.

당신이 기다리는 빛나는 내일은 40년 후에나 올 수도 있다.

부는 건강과 생기와 에너지, 그리고 머리카락도 조금 더 남아있는 젊은 시절에 가장 잘 즐길 수 있다.

전 세계적인 불황 속에 서행 차선이 불확실한 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직업을 잃으면 서행차선 계획은 실패다.

 

-- 쇼맨이 생각하는 서행차선

아마 이 글을 보게 되는 대부분에 사람들은 서행 차선을 따라가고있을 것이다.

쇼맨 역시 서행차선을 따라가고 있다.

다만,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나서 차선을 옮겨야 한다는 의식과 그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접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엠제이 드마코가 말한 서행 차선 중 인상 깊었던 내용이 있었다.

주말을 위해 영혼을 팔아 본 적 있는가?
2007년, 어느 추운 겨울 아침, 한 바이올리니스트가 워싱턴 D.C. 의 기차역에 서서 여섯 곡의 바흐 작품을 연주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음악가 중 한 명인 조슈아 벨로였다.
조슈아가 바쁜 직장인들로 가득한 기차역에서 350만 달러짜리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동안 2,000여 명이 그를 스쳐 지나갔다.
그는 45분간 계속해서 연주했다. 단 6명만이 잠시 걸음을 멈춰 서서 그의 연주를 들었다.
20명가량이 돈을 냈지만 이내 걸음을 재촉했다.
박수갈채도, 군중도, 그를 알아보는 사람도 없었다.

<워싱턴 포스트>가 진행한 이 실험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음악가마저도 치열한 경쟁에 치이고 무관심으로 무장한 사람들의

발길을 끌 수는 없었던 것이다.

 

눈 한 번 돌릴 틈 없이 노예처럼 일하러 가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씁쓸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가 말하는 서행 차선은

 

직업에 따라 한계치가 정해져 있는 소득만이 주요 수입원이며,

이외 부업을 통해서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지만 그 수입 역시 한계치가 정해져있는 소득에 불과하다.

(이 부업은 종류에 따라 사업이 될 수 있으며, 추월차선으로 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책을 읽고, 서행 차선을 따라가던 나는 추월차선을 타기 위한 발버둥을 치는 중이다.

이 발버둥이 반복적으로 쌓이고, 울리면서 추월차선으로 넘어가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부의 추월차선 리뷰 인도와 서행차선(上편) 이었습니다.

길고 따분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쇼맨이었습니다.

 

 

다음 

  • 下편 : 추월차선

下편을 작성하기에 앞서 마음에 들었던 구절이 있어 남겨놓습니다.

빌 게이츠는 운이 좋다는 글이 올라왔다.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윈도우즈는 운 덕분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회사는 운 덕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운은 특정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반복적이고 통일된 일련의 행동을 낳을 뿐이다.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이기고자 할 때 비로소 행운은 얼굴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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